안녕하세요. 곰 선생입니다. 오늘 가장 뜨거운 이슈는 바로 배현진 의원 피습사건일 것입니다.
얼마 전에도 사건이 있었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일 신공항 예정 부지인 부산 강서구 가덕도 대항전망대를 찾은 직후 60대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목을 찔려 긴급 수술을 받았었습니다. 경찰은 범인이 이 대표를 살해하려는 의도가 명백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부산에서 습격당한 사건도 충격적이었는데 또다시 이런 사건이 생기니 마음이 무겁네요.
배현진 의원 강남서 피습
사건은 1월 25일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오늘(25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건물에서 습격당했습니다.
범인은 현장에서 체포됐는데 10대 중학생이었습니다.
“배 의원이 차에서 내려 건물로 들어가는 중 한 행인이 다가와 ‘국회의원 배현진이냐?’고 물었고, 이에 배 의원이 ‘맞다’고 하자 돌로 뒤통수를 가격했다고 합니다.
A군은 배 의원이 쓰러진 이후에도 머리를 10여 차례 때렸습니다. 배 의원의 “살려주세요” 비명을 듣고 나온 식당 직원이 A군을 말렸지만, A군은 배 의원 머리를 겨냥해 계속 돌을 휘둘렀다고 합니다. 배 의원 측은 “가격에 사용된 돌이 깨질 정도로 심하게 내려쳤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배 의원은) 출혈이 심해 병원으로 이송 중”이라며 “경찰도 피의자를 체포해 폐회로텔레비전(CCTV) 영상을 확인 중이라고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15세 중학생 범인은 누구?
A군은 인근 중학교의 학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의 범행은 단순 폭행 수준을 넘어섰다”며 “정확한 동기를 수사 중”이라고 했다. A군의 지인들은 “A군은 평소 정치 관련 글과 영상을 소셜미디어나 단체 채팅방에 올리곤 했다”고 말했다.
조선일보가 확보한 현장 인근 건물의 감시카메라 영상에 따르면, A군은 체포 직후 수갑을 찬 채 저항하지 않고 가만히 경찰의 말을 따르는 모습이었다고 합니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동기에 대해 피의자 진술을 받고 있지만 횡설수설하는 상태”라고 했습니다. 본격적인 조사는 부모의 동의를 받은 뒤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A군의 한 지인은 “A군이 평소 ADHD(주의력결핍장애) 증세가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했습니다. 경찰은 A군이 배 의원의 동선을 어떻게 알았는지, 범행 도구인 돌은 어떻게 마련했는지 규명하고 있습니다.
15세 중학생이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의 머리를 돌로 십수회 내려치는 테러를 가해 논란이 되는 가운데, 가해 학생 A군과 같은 학교에 다닌다는 학생의 글이 인스타그램에 올라왔습니다. 가해 학생에게 정신적 문제가 있어, 평소에도 스토킹 전력이 있었다는 주장이었습니다.
26일 자신을 대치동 소재의 한 중학교 전교 부회장이라고 밝힌 B군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해 학생은 평소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고, 평소에도 일반 학생들을 스토킹, 콩알 탄을 던지는 등 불미스러운 일을 많이 일으켰다”고 했습니다.
배현진 의원은?
배현진(裵賢鎭, 1983년 11월 6일~)은 대한민국 MBC 아나운서 출신 정치인으로, 국민의힘 제21대 국회의원이다.
안산동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ERICA 신문방송학과에 입학 후 숙명여자대학교 문과대학 국어국문학과에 편입, 졸업하였다. 이후 언론정보학부 정보방송학을 복수전공하였으며 대학교 졸업 후, 북한대학원대학교 북한학 석사과정을 수료하였다.
배의원의 현재 상태는?
배 의원은 순천향대병원으로 이송되었다고 합니다. 1㎝ 열상이 있었고, 스테이플러로 두 번 봉합하는 시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순천향대 신경외과 박석규 교수는 “CT상에는 뇌에 피고임 현상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눈 주위랑 안면에 긁힌 상처가 있다”고 했습니다.
이번 피습 사건으로 인해 국회의원의 안전 대책이 강화될 예정인가요?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한오섭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이 배 의원의 병실을 방문했다고 합니다. 한 정무수석은 10분여간 배 의원과의 면담 이후 병원을 나오며 “대통령께서 ‘국민의 대표인 정치인에 대한 테러는 국민에 대한 테러나 다름없으며 많이 놀랐을 텐데 빨리 챙기시길 바란다’는 말씀을 하셔서 전했다”며 “개인적으로도 배 의원하고 가까운 사이여서 위로의 얘기 정도 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에서 경호 강화 등 대책을 강구했지만 추가적으로 해야 할 일을 찾아보겠다”고 했습니다.
배현진 의원의 피습 사건을 통해 국회의원의 안전 대책이 강화될지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현재로서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정치인들의 안전 문제에 대한 관심과 논의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정부와 국회는 국회의원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적절한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이미 국회 내부에는 보안 시설과 체계가 구축되어 있으며, 사건 발생 시에는 경찰 등 관련 당국과의 협력을 통해 조사 및 대응이 이루어집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국회나 관련 당국이 안전 대책을 강화하거나 검토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보안 체계나 순찰 강화, 국회 내부의 CCTV 설치 및 모니터링 강화, 의원들의 안전 교육과 훈련 등이 강화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확한 대책 및 강화 방안은 해당 당국이나 국회의 결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배현진 의원 피습 사건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은?
분노와 비난: 일부 사람들은 배현진 의원 피습 사건을 매우 비난할 수 있습니다. 의원이 공개적인 장소에서 폭력에 시달리는 것은 민주주의와 인권에 대한 심각한 위협으로 여깁니다. 이러한 사건은 폭력 행위를 저지른 개인에 대한 분노와 함께, 보다 폭넓은 사회적 문제인 정치적인 분열과 적대감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우려와 불안: 이러한 사건은 국회의원들의 안전 문제에 대한 우려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의원들이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보호되어야 한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이 사건은 국회의원들의 안전 대책과 보안 체계를 검토하고 강화할 필요성을 강조할 수 있습니다.
민주주의와 안정 추구: 사람들은 이러한 사건을 통해 민주주의와 안정을 추구해야 한다는 의식을 갖게 될 수 있습니다. 국회는 국민의 의견을 대표하고 정치적인 논의와 결정을 하는 중요한 기관입니다. 이러한 사건이 국회의 역할과 중요성을 상기시키며, 안정적이고 평화로운 정치적 환경의 필요성을 강조할 수 있습니다.
말이나 글로 정치인을 비판할 순 있어도 폭력을 행사해선 안 된다는 점에 많은 분들이 동의해 왔습니다. 지금은 모두가 동의한 가치들이 무너져 가고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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